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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콤팩트타운 조성 속도…대상지 발굴·추진

고도심권역, 낙동강·서부권역 등 5곳 이상 콤팩트타운 조성 추진

후보지는 한진CY 부지, 동구 지방국토관리청 등 6곳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직장과 주거생활이 15분 내 이뤄지는 부산 콤팩트타운 조성이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부산 콤팩트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후보지를 발굴하거나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콤팩트타운은 일자리와 주거가 15분 일상생활권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을 통합 개발하는 것으로, 부산시의 핵심정책인 ‘15분 도시 부산’의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30년까지 고도심권역과 낙동강·서부권역, 제2센텀·동부산권역, 북항·동천권역, 원도심권역으로 권역을 나눠 권역별 1곳 이상, 부산 내 5곳 이상의 콤팩트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일건물에 주거 및 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직주통합 건물형과 주택 등이 2동 이상 단지를 이룬 직주통합 단지형 두 가지 방법으로 시행하고 공공주택특별법의 건설형, 민간임대주택특별법 및 사전협상 방식의 공공기여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후보지로 발굴·추진되고 있는 곳은 해운대구 한진CY 부지(사전협상 방식의 공공기여형), 동구 지방국토관리청(공공주택특별법의 건설형), 강서구 원예시험장(공공주택특별법의 건설형), 사상구 삼락중학교, 북항 재개발과 그리고 중구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두산공영주차장 부지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콤팩트타운 조성사업은 ‘15분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부산시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라며 “직장과 주거 통합으로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주거를 지원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품격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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