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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만큼 빨리 찾아올 탈탄소 경제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한국환경연구원 지음, 크레파스북 펴냄





최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30년도 채 남지 않았다. 그 짧은 기간에 인류 문명의 역사와 함께한 화석연료와 완전히 작별해야 하는, 급격한 변화에 우리는 직면해 있다.

책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교양서다. 탄소중립의 배경과 전략을 비롯해 에너지·산업·수송·건물 등 각 분야 별 탄소배출의 특성과 쟁점, 정부·기업·시민 등 각 경제 주체가 해야 할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출권 거래제와 탄소국경세, 탄소 포집 및 저장·활용 기술 등을 소개하면서 다가올 미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전한다.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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