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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 사라져야" 장혜영 저격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8일 한 토론회에서 답변하고 았다.






국민의힘 이준석(36) 대표가 21일 “선거 때가 되니까 또 슬슬 이런 저런 범죄를 페미니즘과 엮는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며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 프레임은 2021년을 마지막으로 정치권에서 사라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의당 장혜영(34) 의원이 최근 발생한 여성 대상범죄를 언급한데 대해 저격한 것이다.

장 의원은 서울 서초구에서 한 30대 남성이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아파트 19층 베란다 밖으로 내던진 사건을 언급하며 “이별통보 했다고 칼로 찌르고 19층에서 밀어죽이는 세상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을 수 있을까? 페미니즘이 싫은가? 그럼 여성을 죽이지 말라. 여성의 안전 보장에 앞장서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이런 잣대로 고유정 사건을 바라보고 일반화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 전 남편에게 졸피뎀을 먹여 살해하고 토막살인한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해상에 투기한 사건을 보고 일반적인 사람은 고유정을 흉악한 살인자로 볼 뿐”이라면서 “애써 그가 여성이기 때문에 젠더갈등화 하려고 하지도 않고 선동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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