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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친환경 해충방제기술 성공적


경북 상주시는 친환경 안전 농산물 보급을 위해 추진한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는 올해 처음 추진한 이 시범사업으로 친환경시설채소연구회 소속 10농가에 콜레마니진딧벌, 마일즈응애 등 천적 4종과 친환경 농자재를 보급했다.

상주시에서 시행한 친환경 방제의 하나로 천적이 들어있는 봉지를 고추밭에 설치한 모습




오이나 고추·토마토 농가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을 사전에 방제해 평균 200만원 정도(비닐하우스 1동 기준)인 방제 비용을 50%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기술은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잔류 농약 문제를 해결하는 이점이 있으며, 활용되는 천적에는 콜레마니진디벌, 마일즈응애, 애꽃노린재, 진딧벌, 진디혹파리 등이 있다.



콜레마니진딧벌의 경우 증식 속도가 빠르고 이동성이 높은 진딧물 380여 마리 정도를 잡아먹는다. 마일즈응애는 응애를, 애꽃노린재는 총채벌레를 방제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보급으로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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