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은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연계한 철도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상품명은 ‘용산공예관 도자 체험’으로 KTX 호남선 승차권과 용산공예관 도자 체험을 결합한 상품이다. 상품 예약은 23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승차권을 제외한 체험 비용은 3만 원부터 5만 원이며 결제 시 열차권 할인에 따라 패키지 상품이 할인된다. 체험비에는 완성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포장비와 택배비가 포함된다.
지난 2018년 개관한 용산공예관은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2,800㎡ 규모다. 공예품 판매장(1층), 도자기·한복 체험장(2층), 공예배움터·공방(3층), 전시실(4층)을 갖췄으며 일일 체험을 비롯해 공예 강좌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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