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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유안타證 “KT, SK텔레콤 인적분할 수혜…케이뱅크 가치 부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KT(030200)에 대해 “SK텔레콤 인적분할의 수혜는 KT에게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며 “자회사 케이뱅크 가치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분할 후 SK텔레콤(존속)과 KT간 비교는 좀 더 명확해진다”며 “이익과 예상 배당, 자회사 잠재력 대비 KT의 저평가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KT 자회사 중 핵심은 케이뱅크로 영업 상황은 기대 이상"이라며 "유례 없는 암호화폐, 신용 대출 시장의 호황에 기인한 케이뱅크의 여신과 수신 규모는 지난해 3조8,000억원에서 올해 3분기 6조1,8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84억원을 달성했고, 연간 흑자 달성이 매우 유력해졌다”며 “카카오뱅크 밸류에이션(PBR 5.5배)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한다면, KT가 보유한 가치는 2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KT에 대해 “올해 주당 배당금은 1,700원 이상, 예상 배당수익률은 5.5%를 웃돌 것"이라며 “2022년 배당은 1,900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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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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