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26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3,576.11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력난 해소 등 중국내 경제상황이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대만을 사이에 둔 미중 갈등이 심해지면서 투자심리도 갈팡질팡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앞서 사흘 연속 상승한 후 이틀째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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