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스마트공장 기획-1] (재)서울테크노파크, 서울 제조업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 박차

본 기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및 서울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서울테크노파크를 소개하기 위한 시리즈 기획 기사입니다.

- 글 싣는 순서

[서울 스마트공장 기획-1] (재)서울테크노파크, 서울 제조업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 박차

[서울 스마트공장 기획-2] 서울형 스마트공장의 탄생과 확산





정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기조로 하여 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이러한 정부기조에 맞춰 서울에서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중 하나이다.

2019년부터 전개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서울에 200여개의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하거나 수행 중에 있다. 2021년에는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끝에 86개사가 최종 선정되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은 제조 산업역사가 길어 노후된 시설이 많고, 타 지역에 비해 소규모 공장이 집약되어 있는 형태가 두드러진다. 초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행 당시만 해도 이러한 특징 때문에 서울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재)서울테크노파크는 유관 기업 및 기관과 협력, 서울 맞춤형 스마트공장 등을 구상하여 ‘서울형 스마트공장’을 탄생시켰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서울스마트공장공급기업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공장’의 취지를 알리고 구현 가능한 방법을 모색한 것이었다. 서울에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공급기업들의 생각을 전환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했다.



이에 점차 많은 기업들이 호응하며 여러 솔루션 업체들이 서울에서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양한 형태의 제조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2020년에는 목표대비 20% 초과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타 지역과 달리 지자체 지원금이 없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스마트공장 사업이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연착륙 하고 있다는 신호탄이었다.

이렇게 스마트공장 보급의 양적 성장이 시작되자 (재)서울테크노파크는 질적 성장을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유관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했다.

우선 서울중소지방벤처기업청, LS일렉트릭과 연계하여 도입기업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중소지방벤처기업청의 기업데이터와 LS일렉트릭의 스마트공장 전문가, 그리고 (재)서울테크노파크의 경험이 합쳐져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다음으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연계하여 공급기업 및 도입기업 실무자 교육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전국단위의 사업이지만 공급기업의 대다수가 서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양질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기 위해선 서울에 위치한 공급기업 교육이 필수라고 판단, 매년 스마트공장 교육을 펼쳐 해마다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공항공사와 연계하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제조혁신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한국공항공사 성과공유제 연계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도입기업들을 대상으로 포상금을 하고 있다.

또한, 재단 자체적으로 전문가를 임명하여 서울스마트제조혁신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다년간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해온 전문가를 서울지역 위원으로 임명함으로써 서울형 스마트공장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재)서울테크노파크는 서울형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 다음 화에 계속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