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에 새로 지정된 37개 업체 57개 상품에 대한 QC지정서를 교부했다고 30일 밝혔다. QC는 경남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특허청에 상표권으로 등록되어 있다. QC는 우수한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Quality Certificate)를 의미하며 지역 생산품의 품질을 경상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경남도는 지난 9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시장·군수로부터 104개 품목을 추천을 받았다.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공예품 각 5개 분과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검사 등의 심의를 거쳤다. 현재 QC에는 219개 업체 544개 상품이 등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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