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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도 쾌적한 주거공간이?" '아파트형 특화설계' 품은 오피스텔 인기





최근 분양시장에서 아파트에 비해 청약, 대출, 전매 등에서 자유롭고, 종전보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정부는 전용 85㎡ 이하까지 허용했던 바닥난방 설치를 전용 120㎡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바닥난방 설치 범위가 확대되면 오피스텔에서도 3~4개 방을 보유할 수 있고 발코니 설치 및 확장도 가능하게 된다.

규제완화 등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건설사들도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상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화설계를 내세운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도 단연 인기다. 지난 2일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은 89실 모집에 12만 4,426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은 무려 1,398대 1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하고,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 일부타입은 복층구조와 개별 테라스를 적용하는 등 아파트와 동일한 상품구성을 도입함으로써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커뮤니티시설을 강조한 오피스텔의 인기도 높다. 지난 8월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무려 1만 8,500여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치열한 청약열기를 보여줬다. 이 곳에는 ‘종로엠스쿨’이 입점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자녀들에게는 우수한 강사진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와 ‘수강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라인건설이 충남 아산배방지구 6-3블록에 12월에 분양하는 아파텔 ‘천안아산역 EG the1’은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무려 4.7m 와이드형 광폭거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아파트와 같은 평면 설계로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bay, 4bay로 설계되고, 작업실, 운동공간 활용과 다양한 물품 보관이 편리한 내 집 앞 알파공간도 세대별로 제공된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내 이번 달에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은 교육특화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대규모 쇼핑공간인 ‘스타빌드 빌리지’도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포레스타 라운지, 블로섬 테라스, 오픈 아뜰리에, 블루밍 가든 등 조경특화 설계로 눈에 띄는 오피스텔이다. 또한 전실이 3룸, 욕실 2개 등 아파트같은 평면 설계도 강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12월 분양하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일부 타입에서는 광폭 테라스가 배치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카페나, 정원, 운동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욱이 직선거리 1㎞ 내 경인아라뱃길이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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