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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경영 청년 농업인 지원나서 '눈길'

기술자문단·홍보 지원단 청년목우위촉…한우 전문 인력 양성·신기술 확산 기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달 30일 한우 경영 청년 농업인의 육성과 신기술 현장 확산을 위해 ‘기술자문단’과 홍보 지원단(서포터즈) ‘청년목우(靑年牧牛)’를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목우는 소를 키우는 젊은 농업인으로 청년농 육성 정책홍보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 명칭이다.

기술자문단은 사양, 경영, 번식, 개량, 질병 등 5개 분야 12명의 전문가로 꾸려졌다.

청년목우 홍보 지원단은 청년 선도농과 거점 지역별 청년농 9명으로 구성했다. 기술자문단과 청년목우 홍보 지원단의 활동기간은 2년이다.

기술자문단은 한우 사육 전반에 대한 기술자문과 현장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목우는 신기술의 현장 보급 확대와 기관 우수 연구 성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청년 선도농의 영농 정착 과정 및 영농 승계 갈등에 대한 해결 방법을 공유하고, 지역별 청년농의 관계망(네트워크) 조성에도 힘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술자문단과 청년목우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하여 청년 농업인이 이른 시일 내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보 지원단 청년목우로 위촉된 곽도경 청년 농업인(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은 “현장의 어려움 해결과 신기술 우수사례의 성과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 더 많은 청년농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술 자문단으로 위촉된 박병기 강원대 교수는 “기술 자문뿐만 아니라, 부모세대와 청년 농업인 사이 갈등 사항에 대해서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중재해 해결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에 위촉된 기술자문단과 청년목우의 활동으로 한우 전문 인력 양성과 신기술 확산이 더욱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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