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액션스퀘어가 제작한 슈팅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앤빌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앤빌은 엑스박스 프리뷰와 스팀 얼리 엑세스로 선 출시했다. 이후 2022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엔빌은 엑스박스 콘솔, PC는 물론 SK텔레콤이 엑스박스와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시 클라우드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게임패스 얼티밋은 SK텔레콤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all’에 가입하면 정가 1만1,900원에서 40% 할인한 5,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국내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해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앞으로도 게임패스 얼티밋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콘솔, PC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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