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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약제조사 팜한농과 MOU


경북 구미시는 농약 전문 제조사인 팜한농과 농약 신물질‘티아페나실’생산 라인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0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회사는 이번 투자협약과 함께 130억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20여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 1953년 창립한 팜한농은 국내 농업과 함께 발전해온 향토기업으로 지난 77년 한국농약 구미공장의 후신이다.

이 회사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를 생산한 이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0개 작물 분야 400여 종의 품종과 우수한 육종기술로 우리나라 농업 근간을 지키고 있다.

또 1967년 국내 최초로 복합비료를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작물에 최적화된 고품질 비료를 공급하고다. 지역별 특성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비료 제품들은 농가 생산성 증대와 작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LG화학의 자회사로 편입, LG화학 작물보호사업을 양수했고, 2018년부터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 법인을 설립했으며 자체 개발 신물질 제초제‘테라도’를 앞세워 110억 달러 규모의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티아페나실’은 광엽잡초와 화본과잡초를 동시에 방제하는 강력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로 작물 체내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생성해 세포를 파괴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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