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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버번 위스키 넘버 투 ‘에반 윌리엄스’, 한 달만에 만 병 돌파

에반 윌리엄스 블랙/사진 제공=신세계L&B




신세계L&B가 선보인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가 론칭 한 달 만에 1만 1,200병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했다. 에반 윌리엄스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로 미국 오리지널 켄터키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로 불린다.

신세계L&B가 8일 지난 11월 전국 와인앤모어와 트레이더스를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에반 윌리엄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에반 윌리엄스 블랙’ 1L 제품은 1만병 이상, 750mL 제품은 1,200병 이상 판매됐다. 또한 와인앤모어에서 단독 판매하는 ‘에반 윌리엄스 싱글배럴’은 400병 이상 판매됐다.



특히 '에반 윌리엄스 블랙’은 버번으로 인정받기 위한 법적 숙성기간인 2년보다 긴 4~5년 숙성하여 더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일명 알성비(알코올 성분 비율)와 가성비가 좋아 미국 MZ세대가 즐겨 마시는 술로 꼽힌다. 얼음 없이 스트레이트로 즐기기도 좋지만 진저에일 및 레몬 웨지 등과 함께 하이볼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이상아 와인앤모어 바이어는 “올해 와인앤모어 전 지점 1~3분기 버번 위스키 카테고리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한 것을 확인했다”며 “저렴한 버번 위스키부터 고가, 고알콜의 배럴프루프, 고연산 버번 등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판매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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