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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 크게 늘어···경로당 포함 44명

울산 중구 모 경로당 새 감염자집단으로 지정…누적 12명

전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전날 7,000명을 넘어선 8일 한 보건소 의료진이 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경로당 관련 새 감염자집단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울산시는 8일 오후 6시 기준(7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중구의 한 경로당 관련 확진자다. 경로당을 이용한 노인 1명이 지난 7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용 노인과 가족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 노인 7명과 가족 4명 등 1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로당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1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으로 분류한 확진자다.



나머지 2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과 대구, 제주 등 외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도 다수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중구 19명, 남구 10명, 동구 2명, 북구 11명, 울주군 2명이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1,020명이 확진됐으나 9월 943명으로 줄기 시작해 10월 244명, 11월 224명으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12월 들어서는 현재까지(8일 오후 2시 기준) 135명이 확진되면서 다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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