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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지식산업센터’ 희소성 부각 여수 첫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 눈길

-지식산업센터 공급 역대 최다…지역간 ‘양극화’ 뚜렷

-올해 81건 중 18건 지방 공급, 지난해는 77건 중 12건 공급 희소성 부각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 항공조감도




올해 지식산업센터 승인이 역대 최고를 기록 중인 가운데 수도권에 몰려 있어 과잉공급 우려를 낳고 있다. 반면 지방은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승인일 기준 신설 및 신설변경 건수는 10월 말까지 81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 중이다. 이 중 62건이 서울 및 인천, 경기도에 공급됐으며 지방은 단 18건만 공급됐다.

지역간 양극화 현상은 지난해에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공급된 지식산업센터 77건 중 단 12건만이 지방에 공급됐다.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에 편중되면서 공급과잉에 따른 공실 및 임대수익률 하락이 우려된다. 하지만 지방은 오래된 오피스를 대체할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찾는 수요에 비해 현저히 적어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 9월 충남 아산 탕정에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더 콜럼버스 아산탕정'은 단기간에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에 대전 유성구 문지지구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분양한 ‘대전인공지능센터’도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런 가운데 여수, 순천, 광양으로 이어지는 전남 동부권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가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핵심 교통 요지에 들어서는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는 KTX여천역이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하며 여수공항은 7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17번국도(엑스포대로), 여수산단로가 인접해 순천, 광양을 빠르게 잇는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로 초입에 위치해 관련업체 종사자들 및 협력업체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는 LG화학, GS칼텍스, 롯데케미칼, 여천 NCC 등 총 291개 기업에 2.5만여 종사자가 근무 중에 있으며 전남 제조업 생산의 88%를 차지하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총 40개 사업에 1조 110억원을 투입해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으로 조성하는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이 광양국가산단, 율촌제1산단 등과 연계 추진중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외에도 인근 광양포스코, 하이스코공장, 해룡산업단지, 율촌제1?2일반산업단지, 세풍산업단지, 광양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는 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에 지하1층~지상15층, 지식산업센터, 오피스?근린생활시설 등 연면적 2만 6,62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지하1층 ~ 지상4층), 최고 5m 높은 층고와 화물 승강기를 갖춘 편리한 물류시스템 등 제조업 특화설계로 조성된다.

또한 옥상정원과 2?3층 샤워실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제조공장, 사무실, 섹션오피스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식음료, 편의점, 은행,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이 1층에 구성되어 있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인 ‘골든게이트여수 비즈밸리’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전매가능, 주택수 미포함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10%, 분양금액의 최대 90% 대출 등의 금융혜택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법인세 4년간 100% 면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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