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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고향 안동 방문 '세몰이'…尹 강릉·속초 '민생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10일 오후 대구시 동성로를 찾아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왼쪽 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이날 저녁 강원 강릉시 커피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각각 이틀째 경북지역과 강원지역의 표심 다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 이틀째인 11일 민주당 지지가 가장 낮은 경북 지역을 돌 예정이다. 이 후보는 경북 칠곡군 '전적기념관'을 찾은 뒤 통일과 안보에 대한 의견을 밝힌 뒤 구미로 옮겨 금오공대 학생들과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금오공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한 대학으로 이 곳에서 청년들과 교감하면서 동시에 보수층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읽혀진다.



이 후보는 이후 청년 귀농인과 대화하는 '국민 반상회' 일정을 소화한 뒤 자신의 고향인 안동으로 이동해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세몰이를 계획하고 있다. 저녁에는 국가민속문화재인 봉화 '만산고택'에서 자신의 모교인 삼계초 은사, 동기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TK공략에 나선 이 후보와는 달리 윤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가 두터운 강원권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시작해 속초, 춘천으로 이동하며 민생 행보를 한다.

이날 오전 강릉시 오죽헌을 참배한 뒤, 속초 대포항을 찾아 대포어촌계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연다. 또 오후에는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당에서 열리는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이준석 대표와 함께 참석하며 이어 인근 호텔에서 강원도 지역 18개 시·군 번영회장들과 면담 후 상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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