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행복점포 1호점에 선정된 영천시 ‘토끼빵야’ 제과점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점포는 경쟁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소상공인 점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다. 토끼빵야는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만을 사용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토끼빵야를 포함해 올해 20곳이 행복점포로 선정됐으며 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이달 중 순차적으로 재오픈할 예정이다.
행복점포로 선정되면 점포당 최대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등 맞춤형 환경 개선과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경북 행복점포는 지금까지 52곳이 지정됐다. 도는 행복점포를 100곳까지 확대해 소상공인 지원의 롤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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