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는 21일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센터장 이성엽)와 공동으로 플랫폼, 데이터, AI 분야의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산업 및 비즈니스 현장에서 법률 정책 담당자들이 갖는 어려움이나 고민들을 공유하면서 ‘산업육성’과 ‘이용자 보호’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법안들이 국회에 발의되고 여러 정부부처와 위원회 등에서 관련 가이드라인과 지침 등을 마련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학계와 법조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김성철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의 교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책포럼 위원장)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김앤장 소속의 정성구·박민철·노태영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주요인사들이 참여한다. 축사는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를 준비한 TMT(Technology, Media & Telecommunications) 팀 소속의 박민철 변호사는 “이번 웨비나는 올 한 해 동안 논의됐던 플랫폼, 데이터, AI 분야의 법과 정책들의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정책 변화에 관한 고민과 통찰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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