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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청량리시장 화재 현장 방문…"영업 재개 위해 노력"

이동주·양이원영 의원 등 동행

李 "코로나에 화재 피해까지 안타까워"

중기부 통해 지원 방법 확인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농수산물 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있다./권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0일 밤 화재 피해를 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며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우리 당도 중소기업벤처부 통해서 가능한 지원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량리농수산물시장은 전날 화재로 점포 15개와 주택 3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3,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후보는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화재 피해까지 입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빨리 피해 현장이 복구되고 생업인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동대문소방서장에게 화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불에 탄 점포 등 피해 현장을 직접 살펴본 뒤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상인들은 이 후보에게 “소방서에서 추산한 피해 액수가 너무 적다”·“조금 있으면 (설) 대목이다. 하루빨리 가게에서 장사할 수 있게 지원해달라” 등 지원을 호소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구 예산만 가지고는 부족해서 시에다도 요청했는데 사실 전통시장은 중기부 소관”이라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저희가 챙겨보겠다”며, 당내 소상공인 문제 담당으로 현장에 동행한 이동주 의원에게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의원 이외에도 양이원영·이소영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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