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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022명으로 또 1,000명대…신규 확진 5,202명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간 지 나흘째인 21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1,000명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위중증 환자가 1,02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1,016명으로 처음 1,000명을 넘겼고, 19일 1,025명으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전날 997명으로 내려왔지만 하루 만에 25명 늘어 다시 1,000명대로 올라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4일 이후 8일 연속(906명→964명→989명→971명→1,016명→1,025명→997명→1,022명) 900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며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한계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80.7%(1,337개 중 1,079개 사용)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87.7%(837개 중 734개 사용)로, 여전히 90%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2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318명을 이어 이틀째 5,000명대였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57만 5,615명이 됐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2명이었다.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49명 추가돼 모두 227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0%(누적 4,213만 1,332명)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4.1%(누적 1,237만 7,850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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