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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동 일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서울 내 160곳

강북구 우이동 39-2번지 일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위치도 / 서울시




노후 주택이 밀집한 강북구 우이동 39-2번지 일대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지정됐다. 이로써 서울 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총 160개소가 됐다.

24일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우이동 39-2번지 일대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4층 이하의 저층주택이 밀집했으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주택이 전체 건물의 60%에 달한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보조금 및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으로 서울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159개소에서 160개소로 늘었으며 서울시 저층주거지 111k㎡의 25%에 해당하는 27.9k㎡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묶이게 됐다.



서성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신규로 지정된 지역은 최고고도지구로 서울시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이 어려운 구역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주택성능개선구역으로 지정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날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에서는 금천구 시흥동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도 수정가결됐다. 시흥동 210-4외 4필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 5명이 주민합의체를 구성, 공공임대주택을 전체 연면적 대비 20% 이상 계획해 법적상한까지 용적률을 완화받는다. 다세대 주택으로 공급되는 16가구 중 11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됐고, 나머지 5가구는 토지등소유자가 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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