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부터 유효기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방역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제시 시 ‘딩동’이라는 경고음이 울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시설관리자가 접종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QR코드 인식 시 접종상태를 소리로 안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QR코드 인식 시, 유효한 증명서는 ‘접종완료자입니다.’라고 음성안내 되며, 유효하지 않은 경우, 딩동 소리가 나온다. 시설관리자는 딩동 소리가 나오는 경우 미접종자의 예외(PCR 음성확인, 코로나19 완치자, 18세 이하, 예외자)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방역패스 미소지자에게 시설 이용 불가를 안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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