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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베, 민간 LP로 구성한 410억 규모 투자조합 결성


KT인베스트먼트가 민간 LP(출자자)로만 구성된 410억 원 규모의 ‘아이비케이-케이티디지털신산업투자조합’을 결성했다. KT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조합 결성으로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클라우드, 모바일 분야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KT는 지난 24일 IBK기업은행·하나금융투자·삼성증권·BNK캐피탈·엔젠바이오 등과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합은 앞으로 6개월간 민간 LP를 추가 유치해 펀드 규모를 증액할 계획이다.

이번 조합은 KT인베스트먼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민간 LP로만 구성했다. KT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민간 LP로만 조합을 구성하려면 성공적인 투자성과가 누적돼 수익률이 검증돼야 한다"며 "출자에 참여한 LP들이 KT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를 높게 평가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김진수 KT인베스트먼트 투자2본부장이 맡는다. 김 본부장은 한국신용데이터, 루닛, 파운트 등에 투자한 KT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투자전문가다. 호갱노노, 솔트룩스, 엔젠바이오 등 회수한 투자회사들의 회수 평균 내부수익률(IRR)이 90%에 달한다. 핵심운용인력으로는 골프 포털서비스 스마트스코어, 무선통신기술기업 AM텔레콤 등에 투자한 배진환 투자1본부장이 참여한다.

김지현 KT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번 조합을 포함해 올해 신규 조성한 총 1,000억 원 규모 펀드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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