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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엇갈린 두 풍경...화마 덮친 美 콜로라도, 인파 몰린 남아공 해변







1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루이빌에서 불탄 승용차에 눈이 덮여 있다(왼쪽 사진). 이번 대형 산불로 1,000채가량의 주택이 소실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콜로라도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같은 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항구도시 더반 해변이 새해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오른쪽 사진).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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