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조사 시작 이래로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키고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의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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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997년부터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가치혁신 회의’를 매월 개최한다. 이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기반한 고객의 요구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별 고객 경험을 진단하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사내 평가단’과 MZ세대 구성원을 중심으로 ‘주니어 보드’ 제도를 운영해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품질과 검증을 강화하고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회사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참여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면역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누구 백신 케어콜’, 자가격리·능동 감시자의 상태를 전화로 체크하는 ‘누구 코로나 케어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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