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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집·학교 중심 산발적 감염 지속…하루 42명 감염

어린이집·학교 등서 4명 추가

해외 입국자 6명 확진…오미크론 변이 3명 확인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유리벽에 붙은 얼음 조각을 긁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6일 오후 6시 기준(5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동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어린이집 내 21명, 가족 16명, 기타 4명 등 모두 41명이 감염됐다.

북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6개 학교와 학원, 운동 모임, 유치원이 연결된 감염자집단에서도 3명이 추가돼 누적 67명이 됐다. 이 집단은 학교 35명, 유치원 10명, 가족 등 21명, 타시도 1명이다.

해외 입국자 6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멕시코와 미국, 터키 등에서 입국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는 8명 나왔다.

나머지 2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개별 접촉자다. 이 가운데 7명은 한 확진자로부터 전파됐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2명, 남구 11명, 울주군 8명, 북구 15명, 동구 6명이다. 이들은 울산 7028~7169번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에선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정됐다. 싱가포르와 멕시코, 터키에서 입국한 확진자 3명을 더해 모두 25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25명 중 24명은 미국와 카자흐스탄, 브라질, 영국, 스페인, 싱가포르, 멕시코, 터키 등 해외 입국자 및 그들의 밀접 접촉자다. 1명만 국내 감염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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