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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올해 미국 기준금리 4차례 인상 전망"

"주식 빼야하나"…이미 시장엔 선 반영

미국 뉴욕 증시 하락세 이어질까

지난해 11월 22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 제롬 파월(오른쪽)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AFP연합뉴스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미 미국의 긴축 정책으로 인한 유동성 회수가 예상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추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 노동시장의 급속한 진전과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나타난 매파적(통화긴축적) 신호가 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정상화 움직임을 시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기존 3월과 6월, 9월 금리 인상 전망에 12월 인상을 추가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시작 시기도 12월에서 7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연준이 지난 5일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부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후 상대적으로 조기에 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해 대차대조표 축소가 올해 2분기 전에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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