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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소폭 상승…국채금리 상승에 롤러코스터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0.45%·S&P -0.14% 기록

나스닥 오전 2% 넘게 하락 뒤 회복

10년물 국채금리 한때 1.8% 넘어

골드만삭스 올 4차례 금리인상 전망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한때 2% 넘게 급락했던 나스닥이 낙폭을 줄이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79포인트(0.45%) 내린 3만6,068.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74포인트(0.14%) 떨어진 4,670.29에 마감했지만 나스닥은 6.93포인트(0.046%) 오른 1만4,942.83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시장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장중 1.8% 넘게 오르면서 크게 하락했다. 나스닥은 개장 후 2% 넘게 떨어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올해 4차례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점쳤다.

하지만 오후 들어 손실을 지우기 시작했고 결국 마감 때는 소폭 상승했다. 아마존(-0.66%)과 엔비디아(+0.56%), 페이스북(-1.12%) 등 대형 기술주가 오전에 큰폭으로 내렸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CNBC는 “S&P500 종목의 70% 이상이 하락하면서 매도세가 광범위했다”면서도 “나스닥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이날 하락장에서 매수를 하라는 조언을 내놓았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67달러(0.85%) 하락한 배럴당 78.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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