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마이데이터 정식 서비스가 시행되며 33개 사업자들이 마이데이터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핀크가 마이데이터 사업 안정화 및 서비스 차별화에 앞장서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핀크는 지난해 11월(표준API 적용 전) 대비 마이데이터 이용자가 300%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도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핀크는 마이데이터 사업 안정화 및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베타테스트(CBT) 실시부터 본 서비스 오픈까지 핀크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자처했다. 정보제공자들이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연동 및 검증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전 업권 최다 정보제공기관 224곳(11일 기준)을 확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서비스 안정화를 기반으로 차별화 전략 역시 강화하고 있다. 타인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있는 ‘핀크리얼리’를 마이데이터 API로 전환하여 속도를 대폭 높였으며, 주요 자산으로 떠오른 암호화폐를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추가, 실시간 시세 변동에 따른 손익과 수익률을 제공해 각광 받고 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금융당국의 노력으로 새롭게 출시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성 및 완결성 강화를 위해 주력한 결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크는 마이데이터 정식 서비스 오픈 및 새해를 맞아 2,022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핀크 마이데이터 최초 가입 후 1개 기관 이상 전송요구 동의를 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2명에게 이마트·GS칼텍스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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