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14일부터 설 선물세트 행사 본격 시작

한우 정육 선물세트 마련…명품한우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

모슬포 옥돔·은갈치 세트도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14일부터 30일까지 설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를 시작한다.

13일 유통가에 따르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각 점포 식품관에서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더 쉽고 편리하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중 ‘신속배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가운데 한우를 포함한 정육에 힘을 실었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10만원대 알뜰세트부터 300만원 초고가 세트까지 다양한 정육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명품한우의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된 ‘롯데 L-No.9 프레스티지 세트’(8.4kg)가 꼽힌다. 1++ 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No.9 명품 한우로 극소량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 등의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했다.

또 꽃등심, 안심, 살치살 등의 고급 로스 부위로 구성된 ‘롯데 L-No.9 명품 세트’(65kg)도 눈여겨 볼 만하다. 두 선물상품은 100세트 한정수량으로만 판매한다.

수산물로는 ‘모슬포 옥돔·은갈치 세트 명품’(옥돔 2kg, 갈치 1.2kg)과 ‘명품 활전복 세트’(160g내외 9마리)를 준비했다. ‘법성포 굴비세트’도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행사 기간의 경우 정육은 38% 이상 증가했고 갈치, 옥돔, 전복 등 선어·대하 선물세트는 37% 이상 판매가 늘었다. 굴비 세트는 25%이상 매출이 신장하며 타 지역에 비해 수산물 선물세트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