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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李·尹, 쌍특검 받으랬더니 토론담합하나"

국민의당 "두자릿수 지지율 후보 토론 배제는 횡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 TV토론 합의를 두고 '담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양당 후보님들! 쌍특검 받으랬더니 토론담합입니까"라고 썼다. 그는 이 문구를 이미지 파일로 올렸을 뿐 별다른 설명이나 내용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설명절인 오는 2월1일 이전에 두 후보의 TV토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론은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주제로 한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이번 토론 합의에서 배제됐다.

/안철수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에 홍경희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양자토론에 합의했다. 국민이 만들어주신 3자 구도를 양자 구도로 바꾸려는 인위적인 정치거래가 이뤄진 것"이라고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이는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중차대한 사건”이라며 “어떻게 두 자릿수 지지율의 대선 후보를 배제하고 토론회가 개최될 수 있단 말인가. 특별한 사유도 명분도 없는 거대양당의 일방적 횡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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