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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김정은, 핵·ICBM 실험 재개 시사에 꿈틀대는 방산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제6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미국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현 한반도 주변 정세와 일련의 국제 문제들에 대한 분석 보고를 청취하고 금후 대미 대응 방향을 토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핵실험과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방산주가 장초반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방산기업 빅텍(065450)은 전일대비 5.15% 상승한 6,33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방산주로 분류된 한화시스템(272210)(2.82%)과 LIG넥스원(079550)(1.77%) 등이 주가가 오름세다.



이는 북한이 핵실험과 ICBM 발사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앞서 북한 매체들은 이날 김 위원장이 지난 19일 당 중앙위 제8기 제6차 정치국 회의를 열고 "우리가 선결적으로, 주동적으로 취했던 신뢰 구축 조치들을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해볼 데 대한 지시를 해당 부문에 포치했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이는 북미 협상을 위해 중단했던 핵실험과 ICBM 발사를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핵실험은 2017년 9월3일 6차 핵실험 후 중단됐고, ICBM 발사는 2017년 11월29일 화성-15형 발사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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