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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기업·주민 위한 새로운 건축행정서비스 추진

건축민원 전문 상담실 운영·건축물 현황도면 작성 대행 서비스 제공 등

김기영 신임 청장 취임 후 변화에 눈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새해 들어 기업과 주민을 위한 새로운 건축행정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먼저 ‘건축민원 전문 상담실’을 운영한다. 지역건축사와 인허가 책임자가 매월 정기적으로 건축민원 전문상담을 하는 방식이다. 어렵게 유치한 기업이 각종 토지이용 규제나 이해관계자의 민원으로 투자를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기업이 초기 투자계획 단계에 상담을 실시하면 각종 인허가 절차나 규제, 민원을 예측 할 수 있어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지역주민들을 위해 건축물 현황도면 작성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축물 현황도면은 건축물대장에 첨부된 도면이다. 최근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자영업 폐업, 업종변경으로 용도변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착안해 경미한 용도변경 시 필요한 건축물 현황도면을 건축직 공무원들이 직접 작성해 준다.

이밖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업주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해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건축물 해체공사의 안내표지판 표준안도 마련하는 등 안전분야도 놓치지 않도록 고심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는 신임 김기영 청장이 1월 1일 취임하면서 ‘기업 스스로 찾아 올 수 있는 투자여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청 관계자는 “기업과 민원의 입장에서 감동 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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