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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GDP 성장률 4%대 달성, 선진국 중 가장 빠르니 자부심 갖자"

한은, 지난해 4.0% 성장 발표에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 이룬 성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연합뉴스




한국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4.0%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갖자”고 제안했다.

박 수석은 2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사회자에게 별도의 발언 시간을 얻고 “한국은행에서 작년 2021년 GDP 성장률을 발표를 하는데 4%대를 달성했다”며 “이것은 G20(주요 20개국)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여 준다. 국민께서 함께 협력하시고 헌신하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선진국들보다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 회복세가 가장 빠르다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부만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기업과 국민이 함께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자부심을 갖자.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도 삼자”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2021년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6분기 연속 성장세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한은의 전망치와 같은 4.0%로 집계됐다. 2010년 6.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출 호조와 민간소비 회복, 정부 재정 정책 등이 힘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간 GDP가 0.9% 뒷걸음질친 바 있다.

GDP 성장에 따라 3만1,000달러대로 떨어졌던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3만5,000달러대까지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선진국 중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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