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한국산림과학회와 산림의 이용가치 증진과 산림학술활동 장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림과 숲길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정보교류를 통해 산림의 역사·문화·생태와 숲길에 관한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 추진, 학술활동 공동 개최 및 상호지원 활성화 등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산림과 숲길문화의 가치가 확산되고 국내·외 산림 학술연구 동향 및 성과 교류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는 건전한 등산·트레킹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조사·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고 최근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이용 행태 및 효과성 분석’과 ‘등산·트레킹 국민의식 실태조사’ 등의 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