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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스쿠터 브라운·윤석준, 美 빌보드지 선정 '2022 파워 리스트' 이름 올려

방시혁(왼쪽부터) 하이브 이사회 의장, 스쿠터 브라운·윤석준 하이브 아메리카 CEO. /사진 제공=하이브




빌보드지가 매년 세계 음악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을 뽑는 ‘2022 빌보드 파워 리스트’(The 2022 Billboard Power List)에 방시혁 하이브(352820) 이사회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윤석준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공개한 파워 리스트 명단에서 세 사람이 속한 하이브와 하이브 아메리카를 업계에서 가장 영항력 있는 상위 25개사 경영진 중 18위로 선정했다. 전체 리스트에는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에 있는 스캇 보체타 빅머신 레이블그룹 CEO와 앨리슨 카예 SB프로젝트 대표도 포함됐다.



빌보드는 하이브가 작년 4월 이타카 홀딩스를 약 10억5000만 달러에 인수함에 따라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세븐틴과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한 소속사로 묶이게 됐다고 언급했다. 방 의장에 대해서는 “제작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2021년 하이브의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박지원 HQ CEO를 후임자로 선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방 의장의 이동에 따라 스쿠터 브라운과 윤석준 CEO가 하이브 아메리카의 CEO로서 북미 사업을 이끌게 됐으며,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재능들을 발굴해 키우면서 K팝의 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이번 빌보드 파워 리스트에 선정된 데 대해 “음악 산업의 경계를 확장하며,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하이브의 행보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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