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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분증 시대 열린다…"라온시큐어, 모바일 운전면허증 첫 구현"

디지털 시대 차세대 신원증명 체계 구축





라온시큐어는 LG CNS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구축을 완료하고, 발급 및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6월 LG CNS와 컨소시엄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정보에 대한 소유 및 이용 권한을 개인이 갖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 SSI)’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청, 발급 및 검증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제공했으며, 사업 주관사인 LG CNS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스템 전반의 설계를 담당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대국민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27일부터 서울과 대전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과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우선 발급돼, 공공기관, 은행, 편의점 등에서 본인확인 및 성인인증 시에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형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국가 신분증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향후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확대될 정부의 디지털 신분증 혁신 계획에 DID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라온시큐어도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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