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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사흘만에 반등에 母 LG화학도 방긋

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로비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초가를 확인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3일 오전 9시 5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대비 2.22% 오른 46만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가 반등 조짐을 보인 것은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추정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벌칸에너지’와 최근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벌칸 에너지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000톤을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 약 11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모기업인 LG화학(051910)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대비 5.95% 오른 67만 70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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