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한다.
평택시와 경과원은 ‘2022년도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3일까지 참가기업 3곳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시 내 유망 중소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 기자재 구입, 연구 인력 인건비,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시험분석 및 제품규격 인증 등 기술혁신 연구개발(R&D) 비용 60%를 기업당 9,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소재한 공장등록업체 중 2020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21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5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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