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자치구·군 단위 민관협치의 기반을 조성하고 협치 의제의 발굴을 위해 ‘2022년 자치구·군 협치기반 조성 및 의제발굴 사업’ 공모를 9일부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자치구(군)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 제정, 민관협치협의회 구성, 민관협치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역협치 의제발굴 및 선정 등을 추진 과제로 해 시와 자치구·군 간의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한다.
지난해에는 부산진구, 북구, 연제구 등 5개 구가 시범사업으로 처음 참여해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제정 및 지역 협치 기반조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시는 9일부터 구청장(군수)·구·군의회 면담 및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생활밀착형 지역문제를 민관협치로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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