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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간의 惡, 병인가 본성인가

■인간의 악에게 묻는다

김성규 지음, 책이라는신화 펴냄





인간은 왜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를까. 책은 인간 악의 본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 인문서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인간의 악이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각종 병리적 증상과 인간의 본성을 다룬 강의를 책으로 펴냈다. 악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아니라, 악이라는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중점으로 다뤘다. 사이코패스, 거짓말, 관음증, 정신분열증(조현병), 다중 인격 장애, 자기혐오, 강박 같은 병증 뿐만 아니라 갑질과 차별, 공정과 평등, 가정폭력 등 사회 문제를 심리학 관점에서 쉽게 풀이한다. 우리는 누구나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악인이 될 수 있기에, 그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고 책은 전하고 있다. 1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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