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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C2X 블록체인 게임 9종 출시 예고…메타버스 '컴투버스'에 NFT 적용한다

11일 실적공시 및 로드맵 발표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 5,560억 달성

C2X·컴투버스로 디지털 시장 공략 집중

출처=컴투스




컴투스가 블록체인·메타버스 중심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을 기반으로 연내 게임 9종을 출시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엔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적용할 계획이다.

11일 컴투스는 2021년 실적공시와 함께 향후 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컴투스는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신사업에 주력한다. 자체 구축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를 본격 가동하고 메타버스 컴투버스를 오픈해 미래 디지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이달 초 C2X 플랫폼 자체 토큰 발행 소식을 시작으로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일엔 홈페이지를 통해 C2X 플랫폼 생태계와 C2X 토큰 발행량 등의 설명을 담은 백서를 공개한 바 있다. C2X 토큰은 내달 해외 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다.



현재까지 총 9종의 게임이 연내 C2X 플랫폼 합류를 확정지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낚시의 신: 크루 ▲골프스타: 챔피언쉽 ▲거상M 징비록 등이다. 장종철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은 “올해 C2X 플랫폼 게임 약 20여 종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 게임은 연말까지 약 6종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C2X 토큰 총 발행량 20억 개는 컴투스의 지주회사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각각 7.5%씩 보유한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보유한 C2X 토큰은 5년간 락업할 계획이다. 최근 불거졌던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대량 매도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는 올해 가상오피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컴투버스 자산을 NFT화하고 토큰으로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메타노믹스 플랫폼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게임이 C2X로 연결되고 세상의 모든 일상이 컴투버스로 투영될 것”이라며 “미래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표준을 제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적공시에 따르면 컴투스는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 5,56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컴투스프로야구 등 야구 게임 라인업의 글로벌 성장과 신규 사업 투자 성과가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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