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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이모저모]韓·헝가리 '편파 판정' 공동 대응 外

지난 9일 경기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기흥(왼쪽 두 번째) 대한체육회장과 헝가리 관계자들. 사진 제공=대한체육회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탓에 손해를 본 한국과 헝가리가 이번 대회 남은 기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헝가리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사무총장이 지난 9일 이기흥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불공정한 판정 등에 대해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앞으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은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선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조 1위와 2위로 들어왔지만 실격 판정을 받아 탈락했다. 헝가리 역시 이 종목 결선에서 사오린 샨도르 류가 1위를 차지했으나 레이스 도중 반칙으로 실격당했다.

기상 예측에 항공우주 기술 적용



○…중국이 이번 올림픽 기상 예측에 항공우주 분야에서 사용하는 최첨단 레이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 기업인 우주과학공업집단공사(CASIC) 산하 베이징전파측정연구소는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 옌칭구와 허베이성 장자커우 지역에 최첨단 기상 레이더, 자동 기상 관측 장비, 휴대용 폭설 모니터링 장비 등 100여 대를 지원했다. 이 장비들은 온도·기압·풍향·풍속·습도 등 기상 요인을 관측하고 분석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기상 상황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中서 에일린 구 관련 상표등록 러시

○…중국에서 스키 프리스타일 여자 빅에어 금메달리스트 에일린 구(19·중국) 관련 상표등록 신청이 수십 건 제기됐다고 홍콩 명보가 11일 보도했다. 명보는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중국 상표등록 사이트에는 그의 중국명인 ‘구아이링’과 관련한 상표가 총 28개 분야에 걸쳐 출원됐으며 스케이트·스키 장비부터 장난감·신발·모자·과학기기·가구·주방용품·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과 관련한 신청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일린 구는 이번 대회 전까지 25개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맺으며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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