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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리 보장"…장애인 단체 지하철 3호선 시위

지난달 14일 대구 지하철 1호선 반월당역에서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한 사회복지단체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인권 침해가 있었다며 시설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장애인 단체가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를 위한 예산 확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과 금호역 등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시위하고 있다.



공사 측은 이에 따라 3호선 양방향 운행이 30분가량 지연된 것으로 추정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8시 예정된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를 앞두고 각 당 후보들에게 장애인 이동권·교육권 등 예산 반영을 약속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오늘이 마지막으로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이날 오전에도 지하철 시위를 벌였다.

전장연은 설 연휴 이후 매일 출근길 지하철에서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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