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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72% 감소…계란값 안정적"

살처분 범위 3km→500m로 줄이는 등 탄력적 운영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살처분 범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계란 가격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에서 가축 전염병 대응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현재까지 총 43건의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며 “이달 1일 이후 14건이 발생해 평균적으로 매일 1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상황을 보고 했다. 그는 이 같은 AI 확산의 원인에 대해 설 연휴 이동 증가, 1월 하순 기온 급강하에 따른 소독 작업 감소 등으로 설명했다.



김 총리는 또 “살처분 범위를 3km에서 500m로 줄이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전년 대비 살처분이 72% 줄었다”며 “이로 인해 계란 가격이 아직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AI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우려된다”며 “정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농가들이 끝까지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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