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시장에서 산업단지를 가까이 두고 있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에 위치한 기업 및 산단 근로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이 상업시설로 유입되면서 주변 상권이 빠르게 발달하는데다, 주거 세대를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 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완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4월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공급된 ‘이노시티 애시앙’ 단지 내 상업시설은 경쟁 입찰에서 평균 8.4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해당 사업시설은 총 1,478가구 대단지 아파트 세대를 고정 수요로 두고 있고,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해 총 16개 공공기관과 협력업체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지난달 분양에 나선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단지 내 상업시설도 추첨에서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당일 전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와 울산용연공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고, 총 1,770가구의 대단지 입주민 수요를 확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산단 인근 단지 내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공실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근거리 상권은 더욱 주목받고 있어 해당 상업시설의 인기는 날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중구 핵심입지에서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분양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상업시설을 주변으로 다양한 기업과 산단이 위치해 있는 데다 주거형 레지던스 1,267실을 고정 수요로 품고 있어서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단지 내 상업시설은 인천시 중구 신흥동 2가 54-8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2천여㎡에 지상 1~2층, 총 31실로 구성된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유럽 감성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노출성과 집객력도 우수하다.
상업시설 주변으로는 CJ제일제당, 인천항만공사, 인천본부세관, 현대제철 등의 기업들과 인천항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인근으로는 인천일반산업단지, 인천기계일반산업단지, 주안국가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관련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삼익아파트(재건축 예정) 등 약 2천여세대의 아파트를 비롯해 주변 배후 세대를 흡수할 수 있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지역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여기에 신광초, 송도중, 인천여자상업고 등의 학교시설도 도보권에 위치해 학생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접한 인천내항에는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개발 완료 시 많은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상권 활성화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약 45만 3,000㎡ 규모의 내항 1·8부두를 상업 및 문화시설, 특화공원, 광장, 해변 산책로, 주거 등이 어우러진 해양친수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단지 내 상업시설은 접근성도 뛰어나다. 수인분당선 신포역과 숭의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인천 및 수도권에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지하철 두정거장 거리인 송도역에는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 급행이 개통할 예정이며, 인천~부산·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 경부선도 계획돼 있어 접근성 향상에 따른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총 1,267실 주거형 레지던스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주거형 레지던스는 원룸형 타입 전용면적 22~33㎡ 987실, 패밀리형 타입 전용면적 72~81㎡ 280실 규모로 구성되며, 현재 분양 중에 있다.
단지에서 파노라마 오션뷰(일부세대)를 누릴 수 있고, 최고 42층 규모로 지어져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설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위생관리 및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