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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전체 사용자 대상 주식 베타 서비스 공개

'나'에게 맞춘 편의성 강점…소비내역·연령대 기반

국내·미국 주식 통합…3월 중 소수점 매매기능 탑재

/자료제공=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377300)증권이 주식 베타 서비스를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앱에서 바로 주식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주식베타 서비스를 14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주식 서비스는 시작부터 ‘나’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며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3745만 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식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에게 특화된 플랫폼을 강조한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는 기존의 MTS와 달리 전체 투자금과 수익률을 한 눈에 보여주는 ‘내 주식’ 탭을 가장 먼저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수익률에 따라 변화하는 카카오 프렌즈 테마로 친근함과 재미 요소를 결합했다.

사용자의 소비 내역과 연령에 기반한 종목 추천도 특징이다. 사용자가 최근 한 달 간 결제를 많이 한 기업 종목과 또래가 많이 산 종목, 투자금 상위 10%, 수익률 상위 10%가 많이 산 종목을 알려준다.

주식초보자에 맞춘 쉽고 편리한 UX(사용자경험) 구축도 강점이다. 국내주식과 미국 주식도 별도 탭으로 구분하지 않고 한 화면에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구매·판매 수량이나 투자금액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매매신청이 가능한 ‘간편주문’을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시장가보다 적은 증거금으로 구매주문이 가능하며 체결가격 변동 폭이 작다는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격을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지정가 매매보다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며 “현재 종합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투자 가능 자산을 기준으로 주문할 수 있는 수량을 보여주며 카카오페이증권이 처음 적용한 슬라이더로 수량과 금액을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학개미를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미국주식 거래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매시 ‘자동환전’이 적용되고 미국 주식 판매시 달러 입금 전 국내 주식 주문도 가능하다. 오후 6시부터 정규장 개시까지 ‘프리마켓’도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의 호가와 현재가, 체결가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외 주식 시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며, 오후 6시부터 정규장 개시까지 '프리마켓'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마켓 개시 전에 주문할 경우에는 예약 주문으로 바로 연결되며, 장마감지정가(LOC), 장마감시장가(MOC) 주문도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국가별 주요 지수와 전문적인 캔들 차트, 호가창과 같이 주식 경험이 많은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도 풍부하게 담았다. 라인 차트와 캔들 차트, 포인트 앤 피겨 차트, 스윙 차트 등 여러 가지 차트와 오버레이, 다양한 기술적 지표 등 고급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 종목도 다양하다. 현재 기준 국내 상장된 주식·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채권) 전체 종목(3178개)과 미국 상장 주식·ETF·ETN 전체 종목(9479개)에 투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3월 실시간 수준으로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가 가능한 기능을 탑재해 주식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주식 서비스와 카카오톡과의 연계도 점차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는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주식 투자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증권은 처음부터 다르게 시작했다"며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춘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로 더욱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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