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혁신성장과 지역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한 설립된 대덕경제재단이 16일 오정동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공동이사장인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경제재단이 설립됨으로써 산업단지 및 여러 중소기업들이 각자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문지원 기관으로서의 행정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이사장인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는 “행정을 대표하는 대덕경제재단의 출범을 환영한다”며 “재단이 기업과 대학교, 연구소 등의 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의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경제재단은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05억원 규모의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지역산업과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공모하고 이를 발판으로 기업행정의 체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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