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과 부산합동양조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전했다.
인제대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운영·관리하는 지역특화 청년전문가 양성사업으로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부산협동양조와의 MOU를 통해서는 젊은 MZ세대 청년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SNS 활동, 박람회 참여 등 막걸리 브랜드‘생탁’의 마케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합동양조 관계자는“부산을 대표하는 막걸리 브랜드인 ‘생탁’이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하고 젊은 브랜드로써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인제대 GTEP 팀원들과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생탁은 지난해 10월, 무색투명한 재질의 PET병으로 용기를 바꾸고 오랫동안 유지해온 라벨 디자인도 부분적으로 리뉴얼하는 등, 자원순환을 위해 투명용기로 변경 출시를 단행, 20, 30대 소비자층을 위한 새로운 얼굴로 눈에 띄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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